'땡큐' 오상진vs전현무, 돌직구 과거 고백 '신경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05 15: 53

아나운서 출신의 방송인 오상진과 전현무가 SBS '땡큐'의 3번째 '땡큐 콘서트'에 동반 출연했다. 
'땡큐 콘서트'는 '땡큐'에 출연했던 출연진들과 새로운 출연자들이 일반 시청자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로, 최근 걸그룹 씨스타, 가수 다이나믹듀오 등과 함께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에서 오상진과 전현무는 상대방이 본인보다 나은 점과 내가 상대방보다 나은 점 등을 돌직구로 던지며 신경전을 펼쳤다. 특히 전현무는 지난 2005년 MBC 공채 아나운서 입사시험 최종면접에서 오상진을 마주쳤던 사건을 털어놓으며 오상진과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입사시험 당시를 떠올리며 "난 당시 아나운서 시험장에서 처음 본 오상진이 어떤 색 양복을 입고 왔었는지 까지 기억한다"며 유독 오상진을 경계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오상진에게 "나를 기억하느냐?"고 물어 그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고.
5일 밤 11시 30분 방송.
seon@osen.co.kr
S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