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채우고 팥 두른 '오메기떡', 쌀 가공품 품평회 대상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7.05 16: 58

떡 프랜차이즈 업체 떡담의 '오메기떡'이  국책 연구 기관 한국식품연구원과 농협이 공동 주관한 '제 6회 쌀 가공품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차지한 '오메기떡'은 제주도의 전통떡을 떡담이 전통의 제조방법에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발한 떡으로, 쑥인절미 속에 호두,잣 등의 견과류를 넣고, 겉에는 통팥을 묻혔다.
'오메기떡'은 성인병효과 식물인 한라산 참쑥과 오메가3 지방이 풍부한 호두, 잣, 호박씨 등의 견과류, 통팥의 단백질 등의 영양소로 채워져있어 식사 대용식으로 품평을 받았다.

임철준 떡담 대표는 "오메기떡은 일반 유통되는 떡과는 달리 급속냉동 방식으로 제조 유통하며 유화제나 글루텐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천연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통팥을 삶는 물을 여러차례 바꾸어주며 삶아내는 떡담의 전통 제조 방식은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미주 지역으로 수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통식품 인증을 거쳐 미국가맹점을 개점한 떡담은 모든 매장에서 주문한 떡을 바로 만들어 배송하는 시스템을 운영, '모든 주문떡 30분 완성'을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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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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