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최주환, 5일 1군 엔트리 복귀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7.05 17: 10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우완 계투 이재우(33)와 3할 내야수 최주환(25)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두산은 5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이재우와 최주환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이에 앞서 두산은 2일 자로 우완 안규영(25)과 좌완 정대현(22)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 바 있다.
선수 생명을 걸고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두 차례 받은 뒤 올해 실질적 복귀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재우는 1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7일 문학 SK전서는 선발 등판에 나섰으나 1이닝 4실점 후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강판한 바 있다. 공격형 내야수 최주환은 올 시즌 26경기 3할2푼8리 2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다.

김진욱 감독은 두 명의 1군 복귀에 대해 “이재우로 계투진을 충원하고 최주환은 최근 체력이 떨어진 허경민의 부담을 줄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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