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트, 40번째 생일 콘서트로 자축 '축하노래에 눈물'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7.05 18: 18

[OSEN=이슈팀] 일본 가수 각트가 지난 4일 40번째 생일을 콘서트로 보냈다.
일본 주요 연예매체들은 "각트가 자신의 생일이었던 4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각트는 4일 발매된 'BEST OF BEST vol.1-WILD' 앨범을 기념해 전국 17개 공연장에서 22차례 공연을 열고 있다. 생일이었던 4일 공연에는 깜짝 게스트로서 각트의 팬임을 자처하고 있는 유명 가수 키리쇼가 꽃다발을 가지고 나오기도 했다.

또한 각트가 인삿말을 하면서 "7월 4일로 가무이 가쿠토(각트의 실명)는 40살이 됐습니다!"라고 선언하자 종소리가 울리면서 거대한 생일 케이크가 등장했다. 팬 1만 여명이 다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자 각트는 눈물을 흘렸다.
각트는 일본의 록 아티스트이자 만능 아티스트로 지난 1999년 싱글 앨범 '미저러블(Mizerable)'로 데뷔했으며 이후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록의 전설'로 자리매김, 총 1000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했다.
지난해 6월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와 사귀는 것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