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4를 노리고 있는 토트넘이 측면 강화를 꾀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AS 로마의 윙어 미랄렘 퍄니치를 영입하기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42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스니아 국가대표인 퍄니치는 과거 아스날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이번에 토트넘과 경쟁할 구단은 바르셀로나다. 퍄니치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사실이다"고 인정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창조적인 미드필더 루이스 홀트비를 영입했다. 하지만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은 퍄니치를 추가로 영입한다는 계획이다. 퍄니치는 이탈리아 세리에A 통산 57경기에 나와 6골을 넣었다.
한편 토트넘은 바르셀로나의 측면 공격수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의 임대 영입도 노리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과 에버튼이 바르셀로나의 원더키드 데울로페우의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데울로페우는 지난 시즌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그는 올초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경기 출전에 그친 데울로페우는 올 시즌도 1군 무대에서의 활약은 힘들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앞서 브라질의 최고 스타 네이마르를 거액의 이적료에 데려왔다. 임대 이적은 데울로페우에게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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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