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21회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대한민국 이상수(삼성생명)-박영숙(KRA한국마사회) 조가 일본의 니와 코키(세계19위)-히라노 사야카(세계32위) 조를 4-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유남규 감독이 이상수 박영숙을 껴안고 우승을 만끽하고 있다.
제 21회 아시아 탁구선수권대회는 부산광역시 사직체육관에서 24개국 18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 8일 동안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05년 제 17회 대회 이후 8년 만의 한국 개최다.

한국은 이상수, 서현덕(이상 삼성생명),정영식(KDB대우증권), 이정우(농심), 조언래, 김동현(이상 에쓰오일, 이상 남자 대표)과, 석하정, 양하은(이상 대한항공), 조하라(삼성생명), 송마음(KDB대우증권), 서효원, 박영숙(이상 KRA한국마사회, 이상 여자 대표)이 출전한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