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새얼굴 조은나래, '즐거운 리허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7.05 19: 12

e스포츠에서도 스포츠 아나운서가 등장했다.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뜨거운 인기로 인해 e스포츠라는 전체 장르가 아닌 야구 축구와 동등하게 위상이 올라간 '롤'은 조금 더 대중 속으로 파고들고자 과감하게 스포츠 아나운서를 등장시켰다.
지난 3일 '롤챔스' 서머시즌 개막전에 울산 MBC에 리포터를 한 조은나래가 민주희의 바통을 이어받아 화려하게 데뷔를 했다. 파급력은 컸다. 1경기 종료 후 수훈선수 인터뷰를 진행하자 마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면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5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리는 '롤챔스' 서머시즌 16강 2회차 경기에 앞서 롤챔스의 새얼굴 조은나래 스포츠 아나운서가 리허설을 하며 미소짓고 있다.

한편 ‘롤챔스’ 서머시즌 전 경기는 온게임넷과 티빙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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