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역대 8번째 1000득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7.05 21: 46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역대 8번째 개인 통산 1000득점을 달성했다.
이승엽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9로 뒤진 8회 2사 만루서 두산 네 번째 투수 이정호의 3구째를 때려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130m 짜리 그랜드 슬램을 터트리며 대기록을 세웠다. 
한편 개인 통산 1000득점의 첫 번째 주인공은 장종훈(당시 한화). 2002년 10월 14일 문학 SK전서 대기록을 수립했다. 그리고 이종범(당시 KIA)은 2009년 6월 5일 광주 삼성전서 역대 최소 경기(1439) 및 최고령(38세 9개월 21일) 1000득점 기록을 세웠다.

장성호(당시 한화)는 2011년 7월 2일 광주 KIA전서 개인 통산 1000득점 최연소 기록(33세 8개월 14일)을 달성했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