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SK텔레콤이 '페이커' 이상혁(17)과 '피글렛' 채광진(19)의 활약을 앞세워 '롤챔스' 서머시즌 첫 경기서 완승을 거두면서 신바람을 냈다.
SK텔레콤은 5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핫식스 LOL 챔피언스리그(이하 롤챔스)' 서머시즌 16강 2회차 경기서 '라일락' 전호진의 주축이 된 LG IM 2팀을 2-0으로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1팀이 이탈하면서 전력 약화를 우려됐던 SK텔레콤은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안정된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 후보 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시즌까지 선수 수훈 인터뷰를 담당했던 민주희의 바통을 이어받은 조은나래 스포츠 아나운서가 1경기 수훈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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