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과 개그맨 노우진의 축구대결은 안정환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안정환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고산축구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과 노우진은 고산 축구경기를 통해 한판 대결을 벌였다. 그간 노우진은 안정환에게 자신 역시 축구를 잘한다며 도발을 해왔던 상황.

이에 안정환은 해발 3,000m 높이의 고산 지대에서 열린 축구경기에서 국가대표 출신 다운 맹활약을 펼치며 압도적으로 노우진을 제압, 승리를 거뒀다.
이후 노우진은 안정환에 대해 "얄미울 정도로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박정철 역시 안정환의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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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