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과 배우 김혜성이 험난하기로 유명한 야크카라반 중 폭설을 맞는 난관을 겪게 됐다.
김병만과 김혜성은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이하 '정글')'에서 야크카라반을 시작, 그러나 야영 전 내리기 시작한 눈이 점차 거세지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아찔한 절벽, 결빙으로 미끄러워진 길 등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야크카라반을 시작해나갔다.

이후 하룻밤을 묵을 만한 장소를 찾은 김병만은 능숙한 솜씨로 나무가지들을 이어 임시방편으로 바람과 눈, 비를 막을 수 있는 집을 만들었다.
하지만 점차 거세지는 눈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어둔 불을 계속 꺼뜨렸고 스태프들 역시 예상치 못한 폭설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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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