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새 멤버 강타 효과?..시청률 소폭 상승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7.06 08: 15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새로운 멤버 강타의 등장으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 동시간대 1위인 KBS 2TV '사랑과 전쟁2'에 바짝 다가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전국 기준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0%)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나 혼자 산다'는 서인국이 하차하고 이날 방송에서 강타가 새롭게 합류, 첫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다른 수수한 생활상을 공개해 반전매력을 드러냈다. 이러한 강타의 첫 예능 도전 탓이었는지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소폭 상승으로 1위 '사랑과 전쟁'(9.4%)와의 격차를 0.8%포인트 차로 줄였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인연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콘셉트로 무지개회원들의 평소 모습을 솔직하게 그렸다. 노홍철은 군대 시절 후임 두 사람을 만나 그 때의 추억에 흠뻑 빠졌고, 김광규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연정훈의 사진전에서 한가인과 만났다. 김태원은 부활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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