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경기 1승 9패로 부진에 빠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6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벌어질 LA 다저스와의 경기 라인업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날 선발투수인 류현진의 천적인 헌터 펜스의 타순이다. 펜스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클린업트리오는 파블로 산도발(3루수)-버스터 포지(포수)-헌터 펜스(우익수)가 맡는다.
샌프란시스코의 테이블세터는 안드레스 토레스(중견수)-마르코 스쿠타로(2루수)가 이루고 하위타선은 브랜든 벨트(1루수)-콜 길레스피(좌익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맷 케인(투수)이 출전한다.

<사진> 곽영래 기자,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