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의 이청아가 도도한 눈빛의 '차도녀'로 변신했다.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에서 오다정 역을 맡고 있는 이청아가 그동안의 순진하고 착한 모습을 버리고 눈빛부터 차가운 차도녀로 변신,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오다정은 아들밖에 모르는 착한 엄마. 하지만 최근 남편 이장호(이민우 분)의 잦은 외도와 뻔뻔함에 이혼을 선언하며 차갑게 변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청아는 대본 연습을 할 때는 미소를 머금고 있다가도, 감독의 슛 소리에는 웃음기를 싹 빼고 180도 달라진 차가운 표정으로 촬영에 임했다.
6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 이청아는 연한 노란빛 블라우스에 흰색 스키니 진을 매치, 이혼 선언 후 단정한 재벌가 며느리룩에서 캐주얼한 스타일로 변신했다. 이청아는 캐릭터의 성격이 바뀐 만큼 촬영 전 대본 연습을 꼼꼼히 한 후, 상대 배우를 노려보며 합을 맞춰보는 등 캐릭터에 몰입하는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매주 주말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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