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시청률 3%대로 시작.. 지상파 따라잡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06 08: 58

tvN '꽃보다 할배'가 케이블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인 높은 시청률로 첫 스타트를 끊었다
6일 TNmS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첫 회는 전국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으로 시청률 3.8%였다.
지난 주 tvN에서 동 시간대에 방송한 프로그램 '스타 특강쇼'의 시청률 0.1%보다 무려 3.7%P 상승한 수치다.

'꽃보다 할배'를 가장 많이 시청한 시청자 층(전국 케이블 가입 기준)은 여자 30대(3.8%)였으며,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전국 케이블 가입 가구 기준)은 첫 회 방송이 끝나고 광고가 나가기 직전 시점(오후 9시52분)으로 6.1%까지 상승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상파 채널과 비교해도 충분히 승산이 있어 보였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3.4%의 시청률을 나타낸 이 프로그램은 KBS '풀하우스'의 5.6%와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KBS 1TV '뉴스9' 시청률은 16.4%,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0.9%, MBC '구암 허준'은 9.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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