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신곡 스토커 콘셉트, 롤모델 있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06 09: 16

그룹 쥬얼리가 신곡 '핫 앤 콜드(Hot & Cold)'의 콘셉트 롤모델로 KBS 드라마 '내딸 서영이' 극중 캐릭터인 최호정을 꼽았다.
쥬얼리는 지난 5일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OSEN 기자와 만나 "사실 스토커라는게 받아들이기 쉬운 콘셉트가 아니었다. 소속사 대표님이 롤모델로 '내딸 서영이'의 호정이를 따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은정은 "귀여운 스토커라는 점 외에도 곡에 나비를 연상시키는 춤이나 노크 댄스 등으로 포인트를 두려고 했다. 8개월 만의 컴백이라 많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쥬얼리는 인기 가수들의 컴백이 쉴틈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곡을 발표한 데 대해 "경쟁하려고 하면 긴장만 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우리 모습 많이 보여주자는 게 생각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예원과 세미는 "밝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신나게 즐겁게 웃자고 서로 파이팅을 해준다"며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한편 쥬얼리는 지난 5일 한국적인 멜로디로 평가받는 마이너풍 유로팝 댄스 곡 '핫 앤 콜드'를 발표했으며 이보다 하루 앞선 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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