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요가 강사 전향? "마음의 평화 가져다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7.06 09: 59

할리우드 유명배우 데미 무어가 요가 강사로의 전향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내셔널타블로이드는 "데미 무어가 배우의 길을 떠나 요가 강사로의 전향을 준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무어는 쿤달리니 요가(신경력을 개발하는 요가) 수업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 측근은 "무어가 할리우드에서 배우로서의 그의 커리어가 점차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자각했다"면서 "작품 제의가 거의 들어오지 않고 있고 젊음에 집착하는 할리우드 생태계에서 자신은 이미 퇴물이 됐다는 것 역시 깨닫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요가는 지난 해 약물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그가 겪어야 했던 감정적인 괴로움 등을 회복시키며 정신적으로 안정을 가져다주고 있다"라며 "일주일에 5일, 2시간 동안 요가 수업을 받으며 강사로서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데미 무어는 전남편 애쉬튼 커처와 지난 2011년 11월, 6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이후 딸의 남자친구였던 해리 모턴과 동거, 그와 결별한 뒤 20살 연하 윌 하니건과 연애를 시작하는 등 문란한 생활로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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