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26,LA 다저스)이 시즌 16번째 삼진을 당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AT&T 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1회말 류현진은 땅볼로 1실점을 한 가운데 다저스는 2회초 무사 만루 기회를 맞았다.
무사 만루에서 A.J. 엘리스가 얕은 외야플라이로 아웃돼 득점에 실패했으나 후안 우리베가 2타점 좌전안타로 가볍게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1사 2,3루에 등장한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선발 맷 케인과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를 펼쳤으나 루킹삼진을 당했다.

류현진의 시즌 16번째 삼진이다. 류현진은 이번 타석을 포함, 32타수 16삼진 7안타 타율 2할1푼9리 3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곽영래 기자,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