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16살 연하 로이킴과 결별…네티즌 "로이킴들은 연상만 좋아해"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3.07.06 15: 29

[OSEN=이슈팀] 16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예계 대표 공개연예를 하던 김지수가 결국 로이킴과 결별했다.
6일 배우 김지수가 16세 연하 남자친구인 로이킴과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약 1년 4개월의 공개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이유는 둘의 사이가 공개돼 있던 점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지수는 오랜 세월 연예계 활동을 한 배우이며 이전에 김주혁과의 연애도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었지만 로이킴은 일반인이었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것.

또한 둘의 관계가 안정기에 들어선 시점이 아닌, 초기에 알려져 부담감은 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인 로이킴뿐만 아니라 김지수도 버거워했다.
여기에 물리적인 거리까지 더해져 둘의 관계는 자연스레 소원해졌다. 16살이란 나이차이로 주목을 받았던 로이킴은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사업가임이 드러나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현재 김지수는 결별의 아픔을 이겨내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으며 당분간 연기에만 집중 할 계획이다.
한편, 김지수와 일반인 로이킴의 결별에 최근 ‘러브러브러브’라는 곡을 발표한 ‘슈퍼스타K’의 로이킴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도 얼마 전 8살 연상인 박수진과 열애설에 휩싸여 네티즌들은 “로이킴이란 이름의 남자들은 연상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는가 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hot@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