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세계유스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순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19세 이하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터키를 완파했다.
김영일(대전 중앙고)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27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칼리에서 열린 대회 9~16위 순위결정전서 세계랭킹 30위 터키를 3-0(25-23, 25-17, 25-22)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한국의 다음 상대는 칠레를 3-1로 꺾은 핀란드다. 승리할 시 이집트-벨기에전 승자와 9위 자리를 놓고 최종 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지난 4일 16강전서 프랑스에 0-3으로 완패해 9∼16위 순위결정전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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