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교복, '진짜사나이' 군복보다 훨씬 낫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7.06 16: 40

[OSEN=방송연예팀] 미르 교복, 왜 폭풍 클릭?
엠블랙 미르가 군복을 벗고 교복을 입었다.
미르가 지난 5일 방송된 신개념 키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난감스쿨'의 스페셜 게스트로 나섰다. 최근 '일밤-진짜 사나이'에선 군인으로 변신, 군복을 늠름하게 소화해 내더니 이번에는 깔끔한 교복 패션을 완벽히 선보인 것. 교복을 입을 학생이라도 해도 믿을 만큼의 동안 외모와 어린이 못지 않은 해맑은 미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예능 대세 아이돌 미르의 등장과 함께 어린이 출연자들은 환호성을 내지르며 열렬히 환영했다. 정답소녀 김수정이 “같은 아이돌인데 뭔가 다르다. 광희오빠보다 잘생겼어요”라며 MC 광희와 비교에 나섰고, 이에 광희는 “얘는 시골에서 올라온 애야. 본명은 방철용이야”라며 반격에 나서지만 “잘생겼으면 됐죠”라는 답변만 돌아와 어린이 출연자들의 눈으로 본 외모대결에서 처참히 패배해 웃음을 안기기도.
더불어 MC 광희와 미르의 자존심을 건 각기춤 대결이 펼쳐지고 여기에 MC 예원까지 가세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 미르는 어린이 출연자들과 함께 뛰어 노는 ‘난감운동회’ 코너에서도 직접 룰을 제안하고, “진짜 지고 싶지 않아”를 연신 외쳐대며 어린이들과도 어색함 없이 소통하며 촬영에 임해 예능 모범돌 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미르 교복 자태에 입이 떡 벌어진 네티즌은 "미르 교복, 군복보다 역시 더 잘 어울려", "미르 교복 우리 학교 교복이랑 비슷하다", "미르 교복 입어보고 싶다. 간지가 남달라요" 등과 같은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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