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고준희 "정진운, 내말듣고 머리색 바꿔" 흐뭇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7.06 17: 14

MBC '우리 결혼했어요4' 고준희가 염색을 싫어하던 정진운이 자신의 말 한 마디에 머리색을 바꿨다며 흐뭇해했다.
고준희는 6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화보 회의 때 머리 색깔 바꾸자고 했더니 오늘 바꾸고 왔더라. 싫어했는데 내가 하자고 했더니 따라줘 기분이 좋았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지만 정진운은 고준희 앞에서 여전히 염색이 싫다며 투정을 부렸다. 그는 "냄새도 싫고 여전히 별로"라며 고개를 저으며 자신의 노력을 어필했다.

한편 이날 '우결4'는 정진운-고준희, 태민-나은, 조정치-정인 커플의 패션 매거진 재킷을 장식하기 위한 화보 전쟁으로 꾸며졌다.
plokm02@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