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딸 안리원 양이 엄마 이혜원의 화장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리원 양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엄마가 화장을 떡칠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엄마는 피부 관리사 직업과 잘 어울린다"라면서 "엄마는 매일 거울도 엄청 오래 보고 화장도 맨날 떡칠하고 나간다"고 말해 이혜원을 당황케 했다.

이에 이혜원은 "비비크림만 발라도 떡칠했다고 말한다"라며 "내가 거울을 보고 있으면 리원이가 '엄마, 또 예쁜척 하는거냐'라고 묻는다. 그러면 나는 '예뻐지려고 노력하는 거다'라고 답한다"고 전했다.
이어 안리원 양은 "엄마는 거울도 한두시간씩 본다"고 폭로, 이를 들은 이혜원은 또 다시 당황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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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