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위건 FW 코네 영입 임박...6일 메디컬 테스트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7.06 17: 52

에버튼이 코트디부아르의 공격수 아루나 코네(30, 위건)의 영입을 눈앞에 뒀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6일(한국시간) "위건의 스트라이커 코네가 오늘 에버튼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500만 파운드(약 86억 원)의 이적료에 사인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무대에서 활약하던 코네는 지난해 여름 위건으로 둥지를 틀었다. 지난 시즌 위건의 공격을 책임졌다.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11골을 터트렸다. FA컵에서도 4경기 2골을 넣으며 우승에 일조했다.

하지만 위건은 2부리그 강등의 철퇴를 피하지 못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전 위건 감독은 데이빗 모예스가 물러난 에버튼 사령탑을 꿰찼다. 그리고 위건 시절 지도했던 코네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인 코네는 에버튼의 득점력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적임자다. 지난 시즌 이미 잉글랜드 무대 적응도 마쳤다.
코네는 이미 일찍이 뉴캐슬의 6만 파운드(약 1억 원)의 주급을 거절했다. 에버튼 입성이 임박했다.
dolyng@osen.co.kr
마르티네스 감독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