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가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의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 섭외도 즉석에서 이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부상으로 빠진 정준하, 정형돈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서장훈을 섭외하는 '무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무도' 멤버들은 비상 회의에 들어갔다. 목디스크로 입원한 정준하와 탈장 증세로 수술을 해 역시 입원 중인 정형돈이 녹화에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

이에 멤버들은 가장 먼저 데프콘에게 전화를 걸어 섭외를 시도, 데프콘은 기다렸다는 듯 즉석에서 섭외를 응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섭외를 시도한 이는 서장훈. 멤버들은 "63빌딩이 넘어지면 얼마나 웃기겠냐"며 서장훈의 섭외를 시도했고 즉석에서 전화연결된 서장훈은 "멋있는 것 한다"는 말에 솔깃, 섭외에 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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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