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13안타 11점 폭발’ 동산고, 부천고 완파…6연승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07.06 19: 16

타선이 폭발한 동산고가 부천고를 크게 이겼다.
동산고는 6일 인천 LNG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광역권 부천고와의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터뜨리며 11점을 뽑은 타선을 앞세워 부천고에 11-1로 8회 콜드 승을 거뒀다. 이로써 동산고는 주말리그 6연승을 질주했다. 부천고는 4패(1승)째를 당했다.
동산고 3번 타자 박성준이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4번 타자 이국진은 5타수 1안타(2루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2번 타자 한현재도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동산고는 2회 4사사구(3볼넷)와 2안타 등을 더해 대거 5점을 뽑았다. 이어 7회 한 점을 보탠 뒤 8회 3연속 안타 등 5안타 등을 작렬시켜 5점을 추가해 11-1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동산고 선발 김택형이 5이닝 1피안타 8탈삼진 3사사구(2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부천고 선발 윤철영은 1⅔이닝 2피안타 1탈삼진 6사사구(5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부천고 타선은 8회 오지훈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얻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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