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말 2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선 한화 추승우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자 SK 이만수 감독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한화는 김혁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김혁민은 올 시즌 17경기에 나가 3승7패2홀드 평균자책점 5.74를 기록 중이다. 기대보다는 저조한 성적이다. 아무래도 기복이 걸린다. 잘 던지는 날은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주지만 그렇지 못한 경기는 일찌감치 무너지곤 했다.
SK는 외국인 투수 조조 레이예스가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 17경기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 중인 레이예스는 올 시즌 한화전에서 2경기(1경기 선발)에 나서 1패 평균자책점 3.86으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