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급히 송구하다 손주인의 다리를 맞추며 에러'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3.07.06 20: 07

6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6회초 2사 주자 2루 손주인의 내야 타구를 잡은 넥센 3루수 김민성이 1루로 송구하면서 실책을 범하고 있다. 이 송구는 손주인의 다리를 맞추며 굴절됐다.
한편 이 날 경기에서 넥센과 LG는 김영민과 류제국을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5월 19일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른 류제국은 7번의 선발 등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18로 호투 중이다. 무엇보다 LG는 류제국이 선발 등판한 경기서 6승을 올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011시즌부터 넥센만 만나면 유난히 꼬였던 LG가 류제국을 앞세워 전날 패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넥센 김영민은 통산 LG를 상대로 5승 1패 평균자책점 2.75 승률 83.3%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기록한 5승 중 3승이 LG전에서 나올 정도다. 문우람 박병호의 맹타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주루플레이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한 넥센이 김영민의 호투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할지 지켜볼 부분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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