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태민에게서 문자 받았다더니 이렇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7.06 21: 10

[OSEN=방송연예팀]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가상 남편 샤이니의 태민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다고 해 화제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6일 방송에서 태민이 수줍게 손나은에게 자신의 전화번호를 건네며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고백하는 내용을 다뤘는데, 손나은이 지난 5일 "태민에게서 문자가 왔다"고 얘기한 것.
손나은은 지난 5일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OSEN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생각 못했는데 직접 문자로 에이핑크의 첫 방송을 챙겨줘 고마웠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현재 태민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나은은 "평소에 감정을 잘 표현하는 성격이 아니라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 항상 노력하고 있다. 과감한 애정 표현은 아직도 힘들지만 언젠가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웃어보였다.
함께 있던 에이핑크 멤버들은 "평소 할 수 없던 일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은이 부럽다. 명동 데이트라든가 번지점프가 기억에 남는다. 우리도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해보고 싶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태민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모습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하면서 자신의 전화번호도 슬쩍 함께 줬다.
이들의 밀당은 점차 수위를 높여가는 중. 태민은 나은의 뽀뽀 상대가 따로, 심지어 여러 명이 있다는 사실에 기함했으며, "나도 초등학교 때 만난 적이 있다. 투투데이 때 친구들한테 돈을 받기도 했다. 그러니까 나는 모태 솔로가 아니다"가 맞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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