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 “경기가 쉽게 풀렸다”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7.06 21: 11

9개 구단 중 가장 마지막으로 20승 고지를 밟은 김응룡 한화 감독이 초반 홈런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한화는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1회 최진행의 결승 3점 홈런, 2회 이학준의 2점 홈런 등 초반부터 장타력이 폭발한 끝에 9-3으로 완승했다. 최진행은 1회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선발 김혁민은 5⅔이닝 동안 3실점으로 잘 버티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경기 후 김응룡 감독은 “초반 찬스에서 최진행 이학준의 홈런이 나와서 경기가 쉽게 풀렸다”라고 승인을 짚었다.

한편 양팀은 7일 선발로 바티스타(한화)와 세든(SK)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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