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초반 타선의 응집력과 장타력을 앞세운 한화가 SK에 완승을 거두고 반등에 성공했다.
한화는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1회 최진행의 3점 홈런, 2회 이학준의 2점 홈런 등 경기 초반부터 장타가 폭발한 것에 힘입어 9-3으로 이겼다.
최근 타선의 상승세를 확인하고 있는 한화는 지난 3일 잠실 LG전에서의 충격적인 8-9 역전패에서 벗어났다. 또한 9개 구단 중 가장 마지막으로 20승 고지(20승46패1무)에 도달했다.

대전구장을 찾은 정홍원 국무총리가 야구팬들에 인사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