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마마' 정겨운, 실수투성이 정유미에 "그래도 예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07.06 21: 26

'원더풀 마마'의 정겨운이 정유미를 위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25회에서는 고영채(정유미 분)의 실수로 형제 어패럴이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채는 장훈남(정겨운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유명 디자이너 한세아(윤지민 분)를 찾아가 그녀의 홈쇼핑 스팟 상품으로 자신이 디자인한 옷을 팔았다. 결국 형제 어패럴은 세아의 도움으로 잠시나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채의 실수로 납품한 옷이 잘못되며 형제 어패럴에 또 다시 위기가 닥쳤다. 영채가 수정 디자인을 공장에 알렸어야 했는데 실수로 이를 잊어버린 것. 형제 어패럴 직원들은 납품 기한에 맞추기 위해 직접 옷의 수정 작업을 해야 했다.
영채는 자신의 실수를 자책했다. 자신이 디자인한 첫 번째 작품으로 형제 어패럴과 훈남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실수로 인해 오히려 위기를 맞은 것에 직원들에게 미안해했다. 훈남은 그런 영채에게 "난 이렇게 나사 빠진 고영채가 예뻐요"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결국 형제 어패럴 직원들은 손수 수정 작업을 끝내 홈쇼핑 납품 작업을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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