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체험 주제 뭘까? 멤버vs제작진 치열 눈치게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06 23: 45

제작진과 멤버들의 양보없는 눈치 게임이 관심을 모았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양상국 김준현 허경환)에서는 전기 없이 사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제작진은 미션이 공개되기 전 눈치가 빠른 멤버들을 교란시키기 위해 더욱 민첩하게 움직였다.

멤버들은 전력 사용이 많은 여름이라는 시기상 전기 없이 사는 미션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제작진들이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과 당구를 치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자 혼란스러워했다.
미션을 알 수 없었던 이들은 미션 공개를 앞두고 마지막 만찬을 위해 삼겹살과 불고기를 먹기로 계획을 세우며 다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작진은 이들이 만찬을 즐기는 중간 전기를 차단, 조명을 끄겠다고 말해 멤버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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