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김준호, 전기 없으니 쇼핑도 못해 '난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7.07 00: 14

개그맨 김준호가 전기를 사용할 수 없어 쇼핑조차 하지 못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박성호 김준호 정태호 양상국 김준현 허경환)에서는 전기 없이 사는 미션을 받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전기 없이 사는 체험 과제의 위력을 알게 됐다. 김준호는 백화점 입구의 회전문을 사용하지 못해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고 쇼핑을 하려고 해도 카드단말기를 사용할 수 없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또 김준호는 자신의 회사 건물 앞에서도 자동문을 열지 못해 직원의 도움을 받았다. 김준호는 사무실서 대낮에도 조명을 환하게 켜놓고 있는 직원들에 불을 다 끄라고 지시하며 "나는 회사 돈 많이 안 써서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부채 쇼핑에 나선 김준현과 양상국은 지하3층에서 매장까지 걸어올라가며 땀을 뻘뻘 흘리며 힘들어 해 눈길을 끌었다.
jykw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