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이 3회 연속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스캔들' 3회는 전국기준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분(14.4%) 보다 0.2%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스캔들'은 첫 회부터 16.4%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기존의 권선징악형 복수극과는 다른 차원의 복수극을 표방하는 '스캔들'은 현재 하명근(조재현 분), 장태하(박상민 분)의 카리스마 넘치는 맞대결이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 '스캔들'이 색다른 복수극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더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은 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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