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효리, 옥주현에 "나 먼저 간다 하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7.07 09: 50

[OSEN=방송연예팀]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이효리의 결혼 발표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핑클 출신 옥주현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루비, To 리더 횰(효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핑클의 대표 히트곡 중 하나인 '루비' 가사에는 "그래 널 보내주겠어 그 무엇도 바라지 않아, 나의 바람은 널 영원히 붙잡고 싶어" 등이 담겨 있다.

이상순과의 결혼을 발표한 이효리에게 보내는 옥주현의 마음이 '루비' 가사로 재치있게 표현된 것.
이에 이효리는 옥주현에게 "하하하. 안녕, 나 먼저 간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지난 2011년 8월부터 교제해 온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동물애호가인 두 사람은 유기견 봉사 관련 일을 하며 가까워졌고, 3년 열애 끝에 올 가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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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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