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의 배우 엘리샤 커스버트(32)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미국 연예매거진 피플은 6일(현지시간) 토론토 스타의 보도를 인용해 엘리샤 커스버트가 북미 아이스하키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의 주장 디온 패노프(28)와 캐나다 동부 프린스 에드워드섬 서머필드의 제임스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식에는 약 300명 이상의 하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결혼식을 주도한 폴 이건 목사는 "아마도 내 46년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 될 것"이라는 말로 매우 큰 규모의 결혼식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결혼식이 진행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커플이 그들의 여름 휴가를 위해 자주 찾은 곳이다.
엘리샤 커스버트는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리메이크 작품인 ‘마이 쎄시걸’에서 전지현의 미국판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다. 그는 미국 인기 TV 시리즈 ‘24’로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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