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걸그룹 2NE1이 오늘(7일)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신곡 '폴링 인 러브' 첫 컴백 무대를 예고한 2NE1은 데뷔 이후 첫 레게 장르의 노래로 또 한 번의 신선하고 독자적인 변신을 추구해 많은 이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날 2NE1은 메인 댄서 없이 멤버들끼리만 무대를 꾸밀 것으로 알려져, 어떤 독특한 퍼포먼스를 펼쳐낼지 기대가 최고조에 이른 상황.

YG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OSEN에 "2NE1 멤버들이 '인기가요' 방송을 위해 지난 며칠간 밤을 새우며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안무가도 처음 함께한 외국 안무가이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이어 "2NE1이 더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는 곡 후반부까지 댄서들 등장 없이 네 명이서만 무대를 꾸며나가는 콘셉트이기 때문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2NE1은 지난 4일 공개한 티저이미지를 통해 해변을 배경으로 시원한 의상의 모습을 공개해 상큼 발랄하고 통통 튀는 신나는 무대를 예상케 했다.
하지만 뒤이어 5일에는 독특한 이집트 여신으로 변신한 멤버들의 이미지를 공개해 무대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멤버들은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듯한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의상, 카리스마 넘치는 위엄을 선보여 여타 여름 컴백 걸그룹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폴링 인 러브'는 2NE1이 지난해 트로트풍의 '아이 러브 유' 이후 1년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2NE1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해외 안무가까지 초빙해 새로운 차원의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 노래다. 이번 곡으로 방송활동도 더 많이 진행하며, 자주 무대에 설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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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