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샌프란시스코, 곽영래 기자] 제대로 상승무드를 타며 지구 선두까지 넘보고 있는 LA 다저스가 실책으로 자멸하면서 패했다.
다저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AT&T파크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4로 졌다. 선발 스티븐 파이프가 4⅓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일찍 내려간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그렇지만 파이프의 자책점은 단 1점, 사실은 실책 3개에 발목이 잡힌 다저스다.
경기종료 후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