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 배명고, 중앙고 마운드 맹폭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3.07.07 15: 23

배명고가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중앙고 마운드를 맹폭했다.
배명고는 7일 서울 신월구장에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에서 13-6 7회 콜드 게임 승리를 장식했다. 배명고는 4,5회를 제외한 매 이닝마다 득점할 만큼 활발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0-2로 뒤진 1회 박정우의 밀어내기 사구로 1점을 만회한 뒤 2회 신민철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3-2로 전세를 뒤집었다. 배명고는 3회 신민철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5-2로 달아났다.

반격에 나선 중앙고는 4회 3점, 6회 1점을 얻어 6-5로 승기를 되찾았지만 한껏 달아오른 배명고 타선을 막지 못했다. 1점차 뒤진 6회 2점을 얻어 전세를 뒤집은 뒤 7회 6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배명고 테이블세터 신민철과 김태근은 6타점을 합작하며 해결사 노릇까지 했다. 선발 이준혁(3이닝 5실점)을 구원 등판한 서한솔은 4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중앙고 선발 현황제(3⅔이닝 5실점), 홍승표(⅔이닝 무실점)에 이어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한 한지수가 2⅓이닝 8실점(6자책)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지수, 원관희, 이승무 등 3명의 타자들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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