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선영이 아시아나 착륙사고로 목숨을 잃은 탑승객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안선영은 7일 자신의 트위터에 “SFO공항착륙사고난 아시아나 비행기에 탑승했던 모든 승객과 승무원들의 무사 귀국을 기원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중상자가 많다는데.. 부디 잘 치료하고 더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아... 이게 무슨..”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 보잉 777 여객기는 이날 오전 3시 28분 무렵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에 착륙하던 도중 활주로에 충돌했다.
해당 여객기는 지난 6일 오후 4시 30분 307명의 승객과 승무원을 태우고 한국을 떠났으며 샌프란시스코까지 정상적으로 운행했으나, 착륙 도중 활주로에 비행기 꼬리부분이 충돌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 2명을 포함, 18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샌프란시스코=곽영래 기자,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