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훈고가 원주고에 영봉승을 거뒀다.
충훈고는 7일 춘천 의암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광역권 원주고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홍경의 완봉 호투를 앞세워 원주고를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충훈고는 주말리그 3승(2패)째를 따냈고 원주고는 2패(5승)째를 당했다.
충훈고 선발 김홍경은 9이닝 동안 141개를 던지는 역투를 펼치며 4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원주고 타선을 꽁꽁 묶었다. 삼진도 12개를 잡아냈다. 타선에서는 황연욱이 2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결승타점을 올렸다. 김민석도 3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충훈고는 2회 김민석 안타와 김창희 내야안타, 신재범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황연욱이 3루수 앞 내야안타로 결승 1타점을 올렸다. 충훈고는 7회와 8회 상대 실책으로 연이어 한 점씩 뽑고 3-0으로 승부를 갈랐다.
원주고 선발 김승현은 6⅓이닝 7피안타 1탈삼진 2볼넷 2실점(1자책) 호투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해 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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