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이 함께 여행을 가겠다고 눈물을 터뜨렸다.
김민율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김성주, 형 김민국과 함께 여행을 가겠다고 나섰다. 김성주와 김민국은 난처해 했지만 김민율은 해맑게 여행을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김민국은 동생을 떼놓고 차에 탔다. 이 모습을 본 김민율은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나도 데려가”라면서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김성주는 “이게 최선인가”, “이번 주는 도망가더라도 다음 주가 문제다”면서 난감해 했다. 앞서 김민율은 형제특집을 통해 함께 여행을 떠난 이후부터 ‘아빠 어디가’에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김성주는 김민율을 간신히 따돌린 후 착잡한 표정을 보였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아빠와 아이들이 월성계곡에서 계곡놀이를 즐기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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