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나이트와 밴헤켄 시즌 끝까지 간다”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7.07 17: 39

넥센 염경엽 감독이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 앤디 밴헤켄과 올 시즌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전했다.
염 감독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11차전에 앞서 “외국인 투수 둘과 시즌 끝가지 함께 갈 것이다. 지금 안 좋더라도 좋게 만드는 게 감독과 코치가 할 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염 감독은 선발진이 전반기 내내 교체 없이 돌아가고 있는 것을 두고 “일단 부상자가 없었다. 나이트를 제외하면, 일주일에 두 번 등판한 경우 그 다음주에는 6일 쉬고 나가도록 했다”며 “나이트는 본인이 5일 쉬고 나가는 것을 원하더라. 그래서 그런지 우리 선발투수 중 구위가 떨어진 투수는 없다”고 말했다.

밴헤켄의 부진과 지난 5일 경기 조기강판에 대해선 “밴헤켄한테 로케이션이 높았었다고 말했다. 한화전에서 겨우 로케이션을 낮췄는데 다시 올라가더라”며 “그렇다고 해도 밴헤켄을 일찍 내리는 게 내 스타일은 아니다. 그날은 계기를 만들어야 하는 경기였기 때문에 일찍 내리고 투수들을 많이 쓰려고 의도했다”고 덧붙였다.
장마철 투수진 운용계획과 관련해서는 “다음주부터는 선발투수 두 명을 붙여서 쓸 수도 있다. 경기가 취소되면서 등판이 밀려 던지지 못하면 좋을 게 없다”며 “선발투수가 불펜에서 나오더라도 휴식은 선발 등판 때와 똑같이 줄 생각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염 감독은 최근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치고 있는 외야수 문우람의 활약상을 두고 “컨택 능력이 뛰어난 타자다. 특히 공을 띄우는 컨택 능력이 있다”면서 “중견수 수비도 가능할 정도로 수비 범위가 괜찮다”고 공격뿐이 아닌 수비도 좋다고 칭찬했다. 문우란은 이날 경기서 1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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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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