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애틋한 세족식, 안방극장 울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7.07 18: 34

‘진짜 사나이’가 어머니의 발을 씻겨주는 애틋한 세족식으로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최윤철 상병의 부모가 면회를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룡연대는 부모가 면회를 오면 생활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최 상병의 부모는 생활관을 둘러봤고 다른 병사들은 세족식을 준비했다.

바로 부모의 발을 씻겨주는 것. 최 상병은 부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발을 씻겼다.
최 상병은 “진작 씻겨드릴 걸 그랬다”고 부모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엄숙한 노래가 흐르는 가운데 부모의 발을 씻겨주는 최 상병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눈물 짓게 만들었다.
한편 ‘진짜 사나이’는 ‘리얼 입대 프로젝트’라는 기획의도로 김수로·서경석·장혁·류수영·샘 해밍턴·손진영·제국의 아이들 형식 등 남자 스타들이 4박5일간의 군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은 해룡연대 마지막 이야기와 공병부대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으며 방송인 최유라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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