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조정석, 영상통화로 아이유 격려 '알콩달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7.07 20: 42

'최고다 이순신'의 조정석이 영상통화로 아이유를 격려하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에서는 첫 촬영을 앞두고 이순신(아이유 분)을 격려하기 위해 전화를 건 신준호(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붕어야"라며 이순신의 이름을 부른 신준호는 "역시 너는 얼굴에 손을 안 대길 잘했다. 일찍 자고 라면 먹지 말라"고 격려했다.  

이에 이순신은 "오늘 대표님 없으니까 되게 떨리더라"고 말했고, 신준호는 "내가 그런 사람이다. 앞으로 내 말 잘 들어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평범하고 사소한 대화에도 두 사람은 전화를 끊고 난 뒤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이순신은 "힘들 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 있거든요, 그 사람 생각하며서 만든 노래에요"라며 드라마 속 대사를 의미있게 내뱉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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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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