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 눈물 폭발, 네티즌 '같이 데려가라' 아우성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7.07 21: 09

[OSEN=방송연예팀] 김민율 눈물 폭발에 '아빠 어디가' 시청자들이 안타까운 탄성을 지르고 있다. 인기 MC 김성주의 둘째 아들 민율은 최근 MBC 주말예능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편에 출연하면서 국민동생으로 등극한 귀요미. 그런 김민율 눈물 폭발에 네티즌들도 '같이 출연시키면 좋겠다'고 성원을 보내는 중이다.
김민율 눈물 폭발은 7일 방송분에서 아빠와 형 민국만 떠나려는 모습을 목격하자마자 바로 터졌다. 침대에서 형과 함께 쿨쿨 잠을 자던 민율은 김성주가 살짝 민국을 깨우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더니 함께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기 시작한 것.
이에 입장이 난처해진 김성주와 민국이 달래려고 애를 썼지만 결국 김민율 눈물 폭발이 터지면서 방송후 주요 포탈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민율 너무 귀여운데 이참에 아예 고정 시키자' '김민율 눈물 폭발에 미안하지만 웃음 빵 터졌다' '민율 아빠 어디가에서 또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민국과 민율 형제는 이날 방송에서 같은 침대에 나란히 사이좋게 자는 모습을 공개했다. 결국 김민율 울음 폭발과 함께 형제 합류는 불발로 끝났다. 이 둘에 앞서 앞서 성준의 동생 성빈과 송지아의 동생 송지욱 역시 여행 욕심을 드러냈고 제작진은 ‘형제특집 시즌 2 할 판’이라면서 난처한 상황을 자막으로 표현했다.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아빠와 아이들이 월성계곡에서 계곡놀이를 즐기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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