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민율을 함께 데려가라’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7.07 21: 12

[OSEN=이슈팀]‘불쌍한 민율이를 데려가라’.방송인 김성주의 둘째 아들 김민율이 함께 여행을 가겠다고 눈물을 터트려 안타깝게 했다.
김민율은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김성주, 형 김민국과 함께 여행을 가겠다고 나섰다. 김성주와 김민국은 난처해 했지만 김민율은 해맑게 여행을 가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김민국은 동생을 떼놓고 차에 탔다. 이 모습을 본 김민율은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나도 데려가”라면서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김민율은 지난 형제들과 함께 하는 여행 특집때 출연하며 여행의 묘미를 흠뻑 느꼈다. 그 때의 좋은 기억을 갖고 있는 김민율은 울고 불며 형과 아빠를 따라가겠다며 매달린 것이다.
옷가방을 가져오라며 간신히 민율이를 따돌린 김성주는 “이게 최선인가”, “이번 주는 도망가더라도 다음 주가 문제다”면서 난감해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민율이 눈물 닦아주세요”, “형제특집 시즌 2가요”, “민율이 기대했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여행을 떠날 때마다 곤욕을 치러야하는 김성주 가족을 위해 김민율을 합류시켜야한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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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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