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여기저기서 남자타령...‘결혼할 때가 됐나봐요’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3.07.07 21: 32

[OSEN=이슈팀]방송인 사유리가 결혼에 목말라 있나보다. 최근 출연하는 방송마다 남자타령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유리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 "요즘 소개팅에 열정을 쏟고 있다"고 밝힌데 이어 7일 방송된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 출연해서는 김대호 아나운서를 향한 애정공세를 펼쳤다.
사유리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어머니가 국제결혼을 반대한다’는 말에 “널 위해 귀화할 수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유리는 이날 몸짱특집에 섭외된 이유에 대해 "(가슴에) 수박 두 개가 있다. 엉덩이도 엄청크다. 한 번에 다섯 쌍둥이도 낳을 수 있다"고 말하며 구애를 했다.

한편 사유리는 5일 ‘땡큐’에 출연해서는 "최근에 열정을 쏟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소개팅"이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 연애에 열정을 쏟고 싶다"고 밝혔다.
또 "한국남자가 좋은가 아님 일본남자가 좋은가"라는 질문에는 "이런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다. 나는 정말 상관 없다. 인간이라면 된다. 국적은 중요치 않다. 흑인이든 백인이든 남자면 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혼을 위해 남자친구를 열심히 찾고 있는 사유리에게 어떤 짝이 생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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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테스트 180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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