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대리MC 신동, "여자친구에게 신용카드 줬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7.07 21: 52

[OSEN=방송연예팀] 발목부상을 당한 박미선을 대신해 '맘마미아'에 출연한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여자친구에게 건넨 신용카드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는 신동이 부상 치료 중인 박미선을 대신해 MC 이영자와 규현 등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신동은 이지훈의 어머니가 여자친구를 위해 집에서 볶음밥을 해줬던 사연을 밝히자 "우리 어머니도 나 모르게 여자친구와 만나서 새벽에 같이 술도 먹고 그랬더라"며 자신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신동은 "처음에는 '신동이 잘 해주느냐?'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다가 '신동이 그것까지 해줬냐?'고 묻기도 했다"고 말하며 "한 번은 여자친구가 뭐 살게 있다고 해서 내 카드를 줬는데 엄마가 서운해 하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신동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이지훈의 어머니는 "(신동) 엄마가 상처가 클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박미선은 지난달 26일 MBC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 녹화 도중 발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 박미선은 발목 치료에 3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활동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대체 MC 투입 등이 진행 혹은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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